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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닮은꼴 짝사랑에 빠진 고2 남학생의 사연, 보살들의 조언은?

last3bottles 2024. 5. 14. 07:48

 

KBS조이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에스파 카리나를 닮은 선배를 짝사랑하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첫눈에 반한 카리나 닮은꼴 선배와 연락처를 교환하지 못한 채 SNS로만 연락을 시도했다는 사연남. 하지만 선배로부터 돌아오는 것은 단답뿐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 사연을 듣던 두 보살은 "이미 (선배가) 손절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며, 사연남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내지 말 것을 조언했습니다.



사연남은 "만나지 못해도 좋아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지만, 이수근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너무 가슴 아프다"며 안타까워했죠.



이에 서장훈 보살은 사연남에게 "지금은 침착하게, 좋아하는 마음은 간직한 채 공부에 열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좋은 대학에 진학한 뒤 멋있는 모습으로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나라"며 "7~8년 프로젝트"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짝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고등학생에게는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일지라도 간절한 마음이 있기 마련인데요. 이런 사연남에게 보살들은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앞으로의 인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시청자들 또한 자신의 첫사랑과 짝사랑을 떠올리며 사연남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죠.



짝사랑이 결실을 맺지 못하더라도, 그 마음 자체로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사연남이 보살들의 조언을 새기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채,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것도 청춘의 특권이 아닐까요?